컬쳐쇼크


한국인 4명이 모였는데 그 중에 한천, 우뭇가사리가 뭔지 아는 사람이 나 뿐이더라.

WOW~~


콩국수는 아는데 콩국에 우뭇가사리를 넣는건 모르더라~

한 사람은 초딩때 호주에 왔으니 그렇다 치고, 한 사람은 서울사람, 나머지 한 사람은 광주사람임.

그래서 그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우뭇가사리가 경상도 음식인가보다.'

근데 나 서울에 살 때도 마트에서 우뭇가사리 자주 봤는데...........?

와 진짜 억울하고 답답해서 죽을뻔 했음.

우뭇가사리는 우뭇가사리고 스즈 봅시다, 스즈.
by 이등 | 2008/04/24 17:37 | ETCETERA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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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쿠쿨이 at 2008/04/24 20:31
아오... 한천하고 우뭇가사리를 모르다닝 ㅜ_ㅜ
이럴 땐 쿠쿨이표 수제 양갱을 먹여야하빈다 ㄳ
Commented by 이등 at 2008/04/24 20:59
쿠쿠리// 물양갱 원츄.
Commented by 피피 at 2008/04/25 17:35
사투리라고 인식 없이 쓰던 말들을 서울사람들이 못알아먹을 때의 컬쳐쇽쿠
Commented by KJR at 2008/06/18 11:56
고등학교 때 부산서 서울로 전학왔슴다.(1988년)

여름에 콩국먹자고 해서 봤더니 삶은 국수를 넣었습디다... 속았다... 했지요.

다른 지방 사람들은 한천을 이렇게 안 해 먹습디다.

서울오고 여름마다 먹고 싶었지만, 한 동안은 우뭇가사리(우묵) 찾기도 힘들었고,
어쩌다 경상도 사람들이 해 먹는 걸 얻어먹은 적이 있지요..
오늘도 어머니께서 어디선가 우뭇가사리를 사 오셔서 가늘고 짧게 썰어, 콩국에
넣고 먹었습니다.

먹다가 한천이라는 이름이 생각안나 검색했지요, 경상도식 음식, 아니 최소한 한천이
많이 나는 바닷가 음식이 맞습니다.

그럼 올 여름도 맛있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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