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이민국가 호주 할배 이야기

사람 상대하다보니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특히 할배할매들하고 말을 많이 하게 됨.

그 중에 오늘 어느 호주 할배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좀 웃긴게 있었음

그 할배 말하기를 2차대전 직후(!!!!!!) 유럽계열 이름의 발음을 익히느라 고생했었다 함.

(2차대전 무렵 유럽에서 북미로 호주로 이민 많이 갔음)

고생 한 덕에 그나마 유럽쪽 이름들의 발음법은 익숙해졌음

그랬더니 최근에 필리핀 베트남 중국 한국 등 아시아계 이름이 주구장창 나와서 또 공부해야함.

ㅋㅋㅋㅋ


근데 이게 웃을 일만은 아닌게 나도 Nguyen, Pfeiffer같은 이름 나오면 갑갑해짐...


ㅠㅠ



암튼 immigrants in이 초극소수였던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재미있는 고민었음.
by 이등 | 2018/10/09 23:40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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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트 리 at 2018/10/10 08:53
원래 타 문화를 수용 하는 게 쉽지 않죠....
Commented by 이등 at 2018/10/10 20:01
자국민은 죽을맛 ㅠㅠ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18/10/10 13:28
유럽 쪽 계열들은 발음만 외우면 별로 어렵지 않은데 아시아권은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게 많더군요. 특히 베트남... =_=;;;
Commented by 이등 at 2018/10/10 20:02
베트남도 장난아니고 중국쪽도 Zhiang Ghou 이런 이름은 대략난감............
Commented by 냥이 at 2018/10/10 18:27
그리고 덤으로 그쪽 문화도 조금 알아야 한다는게 좀 더 어렵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하니...(bern-belp공항에서 예약된 비행기표 받았는데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름 앞에 존칭을 보니 성이 같다고 예약때 쓴 존칭을 그대로 안 쓰고 바꾸어 버린... 아시아에서 결혼하면 성씨 맞추는게 일본 뿐인걸로 아는데...)
Commented by 이등 at 2018/10/10 20:04
솔까 아직도 7~80 할배할매가 나 데이빗이여. 나 메를린이여. 이러면서 야자트자고 하면 움찔.......................
미세스 미스터가 더 편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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