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어쩡어쩡 하다가.

PML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스이세이세키의 스샷들!

봐버렸습니다.

참고로 시험 D-3주.

일단 로젠메이든에 관한 내용이라고는

인형 나온다.
남주인공이 인형노예

이정도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전반적 작품 분위기고 뭐고 하나도 모른 채 감상 시작했습니다.

오프닝은 어째 가요, 그 중에서도 약간 성인가요(트로트는 아니고) 필이 심히 나더군요.

퀄리티는 8.5/10

이정도면 제 컬렉션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오프닝 분위기는 몽환적 + 음침 이었고요.

시작하기 앞서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무언가를 보고 덜덜덜...


서서히 다가오는 인형.

이거... 호러물이었냐?

배경음악도 그렇고 완전 공포물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본편으로 들어가고 나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기는 하더군요.

감상소감은.

주인공노무 시키는 복도많지...

입니다.

히키코모리시키가 지극정성 미소녀 누나에 외국에서 돈벌어다주는 부모에 이제는 극렬미소녀 인형까지.

그나저나 초자연적인 존재의 종이 되어서 티격태격하는 이야기인 모양인데...


왜 이 물건이 생각이 날까요?

여자애가 남주인공 힘을 빌렸는 것도 비슷하고...

아무튼 볼만할 듯 싶습니다.
시험이 코앞이라는 문제는 제껴두고

여담이지만 1화 부제가


[장미소녀]인 것 같던데.

장미라는 꽃이 여자보다 남자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버린 저는 타락한 것인가요? [...]

2화를 볼지 말지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