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버터1kg
2007/11/17   동사(凍死) [10]
동사(凍死)
어어 얼어죽겠습니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요즘 한국에 많지요?

하지만 여기는 남반구! (음 이 멘트도 이제 질리는구나) 한 여름입니다.

평균기온 30도 중반, 최고기온 45도에 육박!

즉, 여기서 요즘 시즌에 얼어죽겠다 운운하면 바로 정신병원행이란 것입니다.

근데 지금 진짜로 으슬으슬 떨리고 손발이 싸늘한게 추워 죽겠습니다.

에어콘을 오늘 하루종일 펑펑 돌려서 그런데요...

제가 아무리 기숙사 전기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해도 몸이 괴로워져가면서까지 에어콘을 틀지는 않습니다.

이게 다 버터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어머니께서 한국 들어올 때 버터 한 통을 사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샀는데 아뿔싸!

냉장고를 이미 보관창고로 보내버린 후였습니다.

이곳의 기온은 최소 26-7도에서 30도는 훌쩍 넘기기도 하는 상황.

어쩔 수 없죠.

냉방기능 Full Drive!!!

어차피 오늘(토요일)밤부터 지겹도록 추위를 겪을텐데 이건 뭐 체험판인 모양입니다.

어그춥다....
by 이등 | 2007/11/17 01:54 | 호주까기인형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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