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신의커피방울
2008/04/28   연금술 [3]
연금술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물질을 꼽으라면?

1개만 꼽으라면 항생제.

항생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면 평균수명이 최소 20년은 깎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개만 꼽으라면 항생제와 진통제/마취제.

진통제, 마취제 없으면?

일단 고래잡이는 안 하겠네요ㄳ.

3개만 꼽으라면 항생제와 진통제와 에탄올(즉 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없는 세상을 우리는 지옥이라고 부르죠.

4개만 꼽으라면 항생제와 진통제와 에탄올과 카페인.

카페인이 없었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았을 듯.
사전에 '마감일'이란 단어를 찾으면 '하루정도 어겨도 되는 날짜' 라고 나왔을테고.

위 4개가 발견이냐 발명이냐 따질 수도 있겠지만 시초야 곰팡이에서 추출했던 열매에서 추출했던 이제는 실험실에서 뽑아낼테니 세세한 구분은 필요가 없을 듯.

하고싶은 말은

4일 연휴동안 괴상하게 바뀌어버린 생활싸이클을 돌리는데 실패해서 오늘 하루 카페인의 힘으로 버티기로 결정.

이라는 겁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몸이라 참 햄볶아요.

좀 많이 찌~~~~인한 (인스턴트커피 15스푼정도) 커피 1잔만 마시면 눈이 말똥말똥 손끝이 저릿저릿 다리가 뻣뻣 뇌내가 퀭~ 해지면서 잠이 달아나걸랑요.

물론 포스팅도 살짝 맛이 가지요, 지금처럼.

그럼 다들 헤버나이스데이-☆

ps. 잠을 못 자서 에스프레소 400ml정도를 들이켰다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되는데로 끄적이다보니 커피가 아니라 대마초라도 핀 상태로 쓴 글처럼 되어버렸네요 ㄷㄷㄷㄷ

카페인은 카페인이고 스즈 봅시다, 스즈.
by 이등 | 2008/04/28 06:37 | ETCETERA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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