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itraconazole
2009/05/08   4학년의 생활상 [2]
4학년의 생활상


블로그를 돌아니다가 모종의 포스팅을 발견.

블로그의 주인장이 약을 처방받았는데 그거때문에 우유를 못 먹게 되었다는 글이었습니다.

그 처방받았던 약이 Itraconazole하고 Cimetidine.

아직도 cimetidine이 쓰이는구나 하고 감탄을 한 직후에 발견한 대목, "어? itraconazole하고 우유?"

분명 tetracycline의 경우에는 우유나 금속계열 영양제와(아연, 철, 칼슘...) 서로 붙어먹어서(.....) 약효가 떨어지긴 하는데 azole쪽 antifungal하고 우유?

맥주 3병에 보드카칵테일이 좀 들어간 상태라서 그런지 단순한 망각의 모래바람때문인지 저런걸 배웠던 기억이 없었네요.

그래서 호주 약대생의 친구이자 연인, AMH를 찾아보기로 했니다.

그런데...............

AMH가.....................어.............디에 있지.............???

 

 


 

 

아, 한국에서 가져온 짐 사이에 끼어서 베란다의 이민가방 안에 들어있근영~~~~

 




참고로 저 AMH는 각족 약에 대한 약사가 알아야 하는 정보를 대부분 담고 있는 책으로써,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잘 때 베고 자고, 밥 먹을 때 옆에 놓고 서로 먹여주고, 화장실도 같이 가던 사이였습니다.(뻥)

그랬는데 학기가 시작한지 1달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니............

그게 4학년의 묘미라능 피코코.

ps. 약 5분간의 서치결과 우유가 azole계 antifungal을 억제한다는 글은 못 찾았다, 뭐지?
ps2. azole계의 흡수는 pH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오히려 cimetidine이 더 문제가 아닐까?
by 이등 | 2009/05/08 21:47 | 학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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